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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평화연구원 창립 6주년 기념 학술회의

오연천 총장은 지난 4월 25일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통일평화연구원 창립 6주년 기념 학술회의’에 참석하였다.

‘동아시아 지역질서 변화와 한반도 신평화구조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류우익 통일부장관, 진징이 베이징대 동방학부 교수,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 이즈미 하지메 시즈오카현립대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류우익 장관은 축사에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추상적 논리와 이념의 울타리를 넘어서 실용적인 차원에서 해법과 문제를 제시하기 바란다.”라고 제안했고, 이에 오연천 총장은 “통일평화연구원은 특정 단과대나 학과에 소속되지 않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범서울대적인 연구원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연구원이 제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총장이 명예원장직을 겸직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