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무 총장, 3.16(월)~21(토) 영국 및 프랑스 방문 옥스퍼드대, 프랑스 고등사범학교 등 8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의
이장무 총장은 3월 17일(화) 영국 옥스퍼드대에 한국학 분야 장서 400여권을 기증하였다. 이번 만남에서 이장무 총장은 의학 분야의 협력 연구는 물론 한국학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학술교류와 교육 및 연구의 국제협력을 논의하였다. 특히 존 후드 총장은 이장무 총장을 'St. Anne's College'로 초청하여 “향후 양교 간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서울대의 방문은 양교 간 교류협력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장서 ‘동여도’(김정호의 조선지도) 등 이번에 기증하는 400여권은 600년 역사의 세계 3대 도서관인 옥스포드대 보들리언(Bodleian) 도서관에 보관된다. 이장무 총장은 옥스퍼드대 재학중인 서울대 박사과정 학생, 한인회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서울대는 지난 2008년 4월 11일 옥스퍼드대 존 후드(John Hood) 총장이 방문하여 국제교류 협정 재연장 MOU를 체결했다. 당시 옥스퍼드대는 데니스 노블(Denis Noble) 교수 등 생체의학과 과학의 융합 분야인 피지움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들이 방문하여 서울대 의과대학 엄융의 교수 등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장무 총장은 3월 16일(월)~21일(토) 영국 런던시티대(City University of London), 런던대 동양·아프리카대(SOAS, University of London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옥스퍼드대(University of Oxford) 등 3개 대학, 프랑스 파 리 고등정치대학(Sciences Po, Institut des etudes politiques), 고등사범학교 (ENS, Ecole Normale Superieure), 에꼴 폴리테크(Ecole Polytechnique), 파리 7 대학, 파리 공대(Paris Tech) 등 5개 대학을 방문하여 학술교류협정 체결, 학술자 료 교환, 공동연구 등 상호간 교류협력을 논의한다.
서울대는 최근 적극적인 국제화 추진과 교류협력 확대 결과로 2009년 3월 현재 52개국 636개 대학과 국제협정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