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 기념사진
유홍림 총장은 3월 7일(금) 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린 학부대학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은 총장 축사, 학부대학 소개, 학부대학 강의 공간 탐방, 현판식 순으로 이뤄졌다.
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대 종합화 50주년을 맞아 학부대학이 출범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학부대학은 교육혁신의 완성이 아닌 시작”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교육은 관심에서 시작한다. 교육혁신 플랫폼 학부대학이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대 구성원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
학부대학 노유선 학장은 학부대학이 ‘도전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지성’이라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학부대학의 강의는 △학문의 토대 △지성의 열쇠 △베리타스 △지성의 확장으로 이뤄지는 공통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베리타스 교과목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 주도적 학습과 융합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베리타스 강좌’에서 시작해 ‘베리타스 실천 강좌’로 이어지는 연계적 구조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학부대학은 △예비 대학생 프로그램 △학부생 프로그램 △대학원생 프로그램 △글로벌 전형 학부생 프로그램 등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학부생 및 대학원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