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총장은 11월 13일(수) 세종시 공동캠퍼스에서 열린 대학원 협동과정 국가정책행정전공 개원식에 참석했다. 서울대는 글로벌 수준의 공공분야별 정책·행정 역량과 지식을 갖춘 공직자 양성을 목표로 올해 9월 대학원 협동과정 국가정책행정전공(석사과정 30명, 박사과정 6명)을 신설하고 강의를 시작하였다.
국가정책행정전공에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제대학원, 보건대학원, 환경대학원 및 융합기술대학원 등의 교수진이 참여하여 국내 최고 교육 수준으로 4개 전문 트랙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교과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서울대는 본 과정을 통해 정부와 공동캠퍼스 내 여러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글로벌 정책지식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행정 역량 강화와 수준 높은 정책산출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홍림 총장은 축사에서 전공 신설에 협조한 교·내외 인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평창과 시흥에 이어 세종시에 서울대학교 캠퍼스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서울대 국가정책행정전공은 국내 최고의 공직역량 교육기관으로, 불확실한 글로벌 정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견실한 정책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