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총장은 3월 28일(목) 학내에서 열린 램프사업단의 발족식과 부설 연구소인 과학데이터혁신연구소의 개소식 및 미니심포지움에 참석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램프(LAMP; 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novation for Masters, Ph.D students and Postdoctors) 사업’은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학과·전공의 신진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학교 램프사업단은 대학 부설 연구소인‘과학데이터혁신연구소(IDIS; Institute for Data Institute in Science)’를 중심으로 과학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연구를 지원하고 초학제적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서울대 자연과학 분야의 전체 융합연구 기반 플랫폼을 지향하여 연구인력을 구성하고, 다양한 학과, 전공의 신진 연구인력의 공동연구를 통해 융합데이터과학 분야 세계 10위권의 연구시설로 조기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유홍림 총장은 축사에서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은 기초과학 분야에서도 교육과 연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램프사업단과 과학데이터혁신연구소는 과학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의 신진 연구자들이 서울대학교의 빅데이터 기반 기초과학을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얻어 기초과학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의 스타과학자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