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총장은 3월 13일(수)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에서 개최된 ‘천원의 식샤 캠페인 아너월(Wall of Honor) 제막식’에 참석하였다. 학생식당 한쪽 벽을 차지하게 된 아너월에는 서울대판 ‘천원의 식사’ 모금행사인 ‘천원의 식샤’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참여한 기부자 이름이 새겨졌다.
‘천원의 식사’는 2015년 6월부터 학교가 식비 일부를 지원해 10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게 한 사업으로, 작년 9월부터는 서울대 발전재단에서 모금 사업 ‘천원의 식샤’를 시작했다. 3월 8일 기준 총 751건이 약정돼 3억98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유홍림 총장은 축사에서 “서울대에서는 ‘천원의 식사’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히고, “학생식당에서 식사하는 학생들이 오가며 ‘아너월’을 보면서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사회에 나가 더 큰 공헌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