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총장은 9월 19일(화) 중앙도서관 관정마루에서 박완서 아카이브 설치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원숙 작가, 호원경 명예교수 등 박완서 작가의 유가족과 함께 김성규 교육부총장, 강창우 인문대학장, 장덕진 도서관장 등이 참석하였다.
유홍림 총장은 박완서 아카이브가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에게 공감과 연대의 능력을 심어주는 훌륭한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고, 중앙도서관의 라키비움으로의 질적 도약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박완서 작가의 일기를 포함하여 유가족으로부터 기증받는 귀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 보존, 연구하여 명실상부 최고의 아카이브를 설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박완서 작가의 귀중한 자료가 만나 완성될 박완서 아카이브는 2024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