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총장은 9월 11일(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산학연 관련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벤처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대 우수 연구성과가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벤처 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대는 포스코그룹과 인재 육성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서울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동참하는 개방형 협업 연구과제 운영을 검토한다.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제도도 신설하고 포스코그룹에 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홍림 총장은 “4차 산업시대, 서울대는 우리사회 창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업무협약이 대한민국 창의와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