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총장은 8월 16일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10개 국가거점 국립대학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미래 국가 성장동력 창출, 국가균형발전, 지역소멸 극복, 양극화 해소 등 국가적 난제의 해결과 지구촌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유홍림 총장은 “국가경쟁력 제고와 국가적 과제 수행을 위한 대학의 책무가 커진 시점이다. 우리 서울대를 비롯한 여러 국가거점 국립대학이 유기적으로 서로 협력하고 교육·연구 그리고 공헌·혁신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협약식의 취지”라며 “예전에도 학점교류, 학생교류 등 협력이 있었으나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 국가과제 수행과 난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이제는 대학이 캠퍼스를 넘어서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우리가 힘을 모아서 국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