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총장은 지난 4월 19일(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4·19 민주평화상은 서울대 문리과대학 동창회가 2020년 4·19 혁명 60주년을 맞아 제정했다. 지금까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영란 전 대법관이 수상했으며, 이날 제4회 수상자로는 배우 안성기 씨가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숙인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은 "한국 대중문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확산할 기반을 다진 인물"이라며 "한국 대중문화 발전은 4·19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크게 빚을 진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기반으로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유홍림 총장은 축사에서 안성기 씨에게 축하와 존경을 표하고, “4·19 민주혁명의 정신은 우리 헌법의 근간이자 자유·민주·평화의 보편적 가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리는 4·19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민주평화상과 같은 행사를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