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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교수 대상 법인화 설명회 열려

2011.07.05.

동료 외국인 교수들에게 법인화에 대해 설명하는 로버트 파우저 교수


국제협력본부는 학내 외국인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법인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국제협력본부 김준기 본부장은 외국인 전임교수 80명이 법인전환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평의원회의 최초의 외국인 평의원인 로버트 파우저 (Robert Fouser) 교수 (국어교육과)가 설명을 담당하였다.

한국어가 유창한 파우저 교수는 법인화의 배경과, 법인화 이후의 변화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현재 법인화에 대해 찬반 의견을 보이는 양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요약해 주었다.
법인화 설명회에 참석한 외국인 교수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설명을 들은 교수들은 단과대학이 어떤 종류의 자율성을 획득하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 여러 차례 질문했고, 연금의 변화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다.

일본의 대학에서 재직하던 시절, 서울대와는 조금 다르지만 재직중이던 대학이 법인화 되는 과정을 경험했던 그는 당시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다른 교수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국사학과 밀란 히트매넥 (Milan Hejtmanek) 교수는 “파우저 교수가 준비를 잘 해 와서 설명이 매우 유용하고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히트매넥 교수는"법인화에 대해 아직도 결정되지 않은 사항이 많은 것 같다"며 향후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외국인 전임교수 80 명 중 26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치 못한 교수들에게도 법인설립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자료제공: 국제협력본부 국제협력팀 (Tel. 02-880-4447, http://oia.snu.ac.kr)
기사작성: 서울대학교 홍보팀 조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