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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정보화 소식

2011.02.11.

유무선 인터넷 존이 있는 중앙전산원 인터넷 까페 U-Space

서울대학교 정보화본부가 새내기들을 맞이하면서 여러가지 신선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IT소식지'를 통해 전했다. 정보화본부는 법인 전환에 대비해 기존 행정시스템을 전면 재구축 하는 작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처음으로 전하면서, 스마트 폰 사용자를 위한 인프라 확대, PC실 예약제 도입 등을 알렸다.

법인 전환 대비 - 기존 행정시스템 전면 재구축 돌입
2012년의 서울대의 법인 전환에 대비해 정보화 시스템도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정보화본부는 공문과 회계 등을 처리하는 행정정보시스템을 새 체제에 맞게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이미 돌입해 인력과 예산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화본부 관계자는 거대한 시스템을 모두 재구축 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우선 가장 중요한 회계시스템부터 재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는 스마트폰 천국 - 와이파이 대폭 확대, 앱 개발, 공대의 앞서가는 모바일 서비스
서울대 캠퍼스 곳곳에서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진다. 학내 주요 지역에 이미 와이파이와 네스팟 등이 광범위하게 깔려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 연구동 등이 소외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정보화본부는 LG U+의 도움으로 학내 구석구석까지 무선랜을 확충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발급하는 웹키를 저장해 두면 캠퍼스내에서 자유롭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웹키 할당 방법은 마이스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한창이다. 정보화본부는 실사용자 대상 수요조사에 기반해 서울대 이메일(***@snu.ac.kr)과 학사일정을 앱으로 개발해 1학기 중 배부하기로 하였다. 전국 최다 장수를 자랑하는 서울대 도서관 도서검색도 앱을 통해 모바일에 손쉽게 이루어지게 된다.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공대가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 공과대학은 KT와 제휴를 통해 AP를 공대 구역에 추가로 설치해 질 높은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고, 스마트 폰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교직원 검색 등 행정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다수 개발해 이미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를 위한 새학기 선물 - 등록금 무이자 할부
학부모를 위한 희소식도 있다. 등록금을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로 납부할 수 있는 '등록금 카드 납부제'가 올 해부터 실시되어 등록금 부담이 경감될 예정이다. 등록금 카드 납부를 위해서 별도의 카드를 만들 필요는 없으며, 서울대와 협약을 맺은 회사의 신용카드(농협, 신한, 우리)를 소지하고 있으면, 등록금 납부 사이트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결제하면 된다.

신입생을 위한 새학기 선물 - 신상 노트북 대여
정보화본부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노트북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용 노트북 193대를 비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텔 코어 i5를 탑재하고 15.6인치 와이드 화면을 갖춘 새 노트북을 도입해 이번달부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장애인을 위한 새학기 선물 - 홈페이지 장애인 웹접근성 확보
시각 장애인들이 청각만으로도 홈페이지 정보의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IT 기술이 발달되어 있지만, 기존의 홈페이지들이 표준에 위배되는 방식으로 개발되면서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가 장애인을 위한 웹 표준을 준수하도록 권장함에 따라 서울대학교는 대표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웹접근성 확보를 위한 홈페이지 수정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오는 5월이면 장애인 차별 없는 홈페이지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PC실 죽돌이 내보낸다 - PC실 예약제 시행
열공하는 학생들의 도서관 자리 문제로 늘 갈등이 끊이지 않는 서울대 캠퍼스이지만, 인터넷 강의 등 온라인 학습이 일반화 되면서 PC실 자리 문제도 만만치 않은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정보화본부는 3월 개강일부터는 PC실 컴퓨터 사용시 본인 등록 후 사용하고 하루 6시간 이상은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정보검색실 예약제'를 시행한다. 이용자는 그 자리에서 예약할 수 있고, 2시간 단위로 연장하면서 사용하면 된다.

행정시스템 보안 철저 - 교직원, 4월 1일부터 공인인증서로만 로그인 가능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공인인증서로만 '학사행정'과 '전자결재'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오는 4월 1일부터 도입된다. 교직원들은 자신의 인증서를 등록해야만 성적입력이나 결재 확인이 가능하다. 본인의 이메일 확인이나 게시물 확인은 기존의 아이디 로그인만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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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3
서울대학교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