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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프로농구 관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경기 관람 및 고양 소노 아레나 방문

2023.12.08.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재학생 26명(국외학생:22명, 국내학생:4명)은 12월 8일(금)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한다.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꿈꾸는 개발도상국 출신 유학생들은 DTM 과정을 통해 스포츠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교과과정과 이를 실제 현장과 연계하여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비교과과정에 참여한다. 올해 9월 입학한 11기 학생들은 금번 가을학기에 스포츠 이벤트 매니지먼트, 스포츠 조직과 거버넌스, 마케팅과 스폰서쉽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과정이 진행될수록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가을학기 비교과 과정은 한국의 스포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 시설 견학, 프로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산업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구성했다. 금번 현장견학은 고양 소노 아레나를 방문하여 경기장 시설을 견학하고, 구단 관계자 면담 후, 경기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학생 중 르완다 농구 코치 출신의 장 라우드(Jean Claude Murihwa)는“본국에서 국가대표 농구 코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경기력, 시설, 운영 등의 측면에서 내가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간다 출신 11기 재학생 헨리(Henry Nasekuye)는“DTM 입학 전 우간다 올림픽 위원회 재직중에 항상 개별 종목을 활성화시켜 이것이 산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이번 견학이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강준호 단장은 “DTM 재학생들은 정부 기관의 공무원, 선수, 지도자,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다.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과 학습한 이론을 연계하고, 이를 현장으로 확장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학위 과정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졸업 후 진로와 성공적으로 연계하는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이 운영 중인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는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유럽, 중남미 국가의 차세대 스포츠행정가 20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에서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