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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과학이 열어주는 뇌의 프런티어 - 강봉균 과학이 열어주는 뇌의 프런티어 - 강봉균 서론 과학은 우리 스스로를 이해하는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우리 자신은 과연 신의 피조물로서 신만이 이해할 수 있는 존재인가? 우리는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그러나 쉽지 않은 질문을 가져볼 때가 있다. 마음(mind)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희로애락을 느끼는가? 우리는 어떻게 학습하고 기억하는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보는 순간 수십년 동안 잊혀졌던 추억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것은 왜 가능한가? 정신이상은 왜 발생하는가? 생각하는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가? 사실 이런 의문들은 뇌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신경과학자가 ... 과학이야기 외계 생명체를 향한 지구인의 손짓 - 홍승수 외계 생명체를 향한 지구인의 손짓-홍승수 최초의 사람이 밤하늘의 별을 보는 순간 우주적 이웃을 향한 인간의 손짓은 시작됐을 것이다. 달에 계수나무 다듬어 초가삼간 지으려던 소박한 염원에서도 우리는 인간의 우주적 고독과 만나게 된다. “외계 생명체를 만날 수 있을까?” 인류는 우주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세대를 거듭하며 이렇게 되물어왔던 것이다. 태양계의 모습: 지구형 고체 행성과 목성형 거대 행성은, 평균 밀도, 질량, 자전 주기, 위성의 개수, 태양계 내부에서의 위치 등에 있어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지구형 행성이 고체 표면을 갖는데 비하여 목성형은 기체 덩어리이고... 과학이야기 [새로 나온 책] 에드워드 윌슨, 최재천·장대익 옮김,『통섭: 지식의 대통합』, 사이언스북스, 2005 - 오철우 [새로 나온 책] 에드워드 윌슨, 최재천·장대익 옮김,『통섭: 지식의 대통합』, 사이언스북스, 2005 - 오철우 ‘세상을 설명하는 진리는 여럿인가?’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이자 학문통합과 통합과학의 길을 줄곧 제시해온 에드워드 윌슨(79, 미국 하버드대학 생물학과 석좌교수)이 자신의 역작 『통섭: 지식의 대통합』(영어 초판 1998년)에서 던지는 가장 큰 물음이다. 하나의 세상을 설명하는 방식이, 자연과학과 인문학에서 다르고 인문학과 사회과학에서 다르다면 진리는 여럿이 될 수 있느냐고 그는 반문한다. 그의 대답은 자연과학이든 인문,사회과학이든, 예술이든 인... 울리히 벡의 ‘위험에 처한 한국’ 울리히 벡ㆍ엘리자베스 벡 게른하임 초청 특강 ‘위험 사회’ 논의로 유명한 사회학자 울리히 벡(독일 뮌헨대,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과 ‘사랑은 지독한 혼란’이란 저서로 국내에도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여성과 가족 사회학의 권위자 엘리자베스 벡 게른하임(독일 에어랑켄-뉘렌베르크대 교수)이 각각 3월 31일과 4월 1일 서울대학교 문화관과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공개 강연을 가졌다. 플래시 세례 속에 등장한 울리히 벡 교수는 세계적인 명강을 부탁한 한상진 교수의 소개에 재치있게 화답하며 좌중의 웃음을 유도했다. 하지만 곧 ‘위험 사회’ 개념에 대한 재정의로 본격적인 강의를... 기술지주회사 설립추진단 발족 산학협력단 개소식 및 기술지주회사 설립추진단 발족식이 4월 1일 오전 서울대 연구공원 내 산학협력단에서 열렸다. 확대 개편되는 산학협력단(단장 국 양ㆍ연구처장) 은 지적재산관리본부, 연구비 관리본부, 운영기획실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되며, 평행조직으로 기술지주회사를 둔다. 기술지주회사는 기술(특허) 가치 평가, 자회사 선정 및 설립 준비 등 세부적인 준비를 마친 뒤 설립될 예정이다. 기술지주회사는 SNU 명칭을 사용 중인 우수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전자와 나노기술, 신약개발, 의학기기 등 첨단분야의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신규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기술지주회사가 ... 신입회원모집,동아리들의 열전!! 대학 4년, 공부만 할 텐가? 관악의 3월, 당신의 인생관을 바꿀지도 모르는 다양한 경험들이 하나둘씩 당신을 유혹한다. 신입생들은 물론이요, 여전히 의욕이 넘치는 재학생들까지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동아리들! 과연 이들은 어떻게 신입회원들을 모집하고 있을까? 관악을 뒤덮은 동아리 소개 포스터와 하루걸러 하나씩 열리는 동아리 설명회, 그리고 3월 18-20일 3일 동안 열렸던 ‘동아리 소개제’까지… 동아리들의 신입회원 리크루팅 백태를 소개한다. 보면 볼수록 왠지 해보고 싶다! 대부분의 스포츠 동아리와 음악동아리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신입회원 ... 4월 26일 개교 후 첫 학부모대회 개최 서울대는 26일 재학생 부모들을 학교로 초청해 학교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학내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등 학교 차원의 대규모 ‘학부모 대회’를 열 계획이다. 그동안 단과대학별 학부모 행사나 기성회 행사 등은 있었지만 본부 차원에서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녀의 진로 지도 등에 도움이 되도록 단과대별 전공 및 진로 설명회 등을 열어 학부모들에게 학교 현황을 알릴 계획이다. 또 학교 보유 문화재를 중심으로 하는 캠퍼스 투어를 마련하여 국내 유일의 인피(人皮) 도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규장각 의궤(儀軌), 발... 현택환교수,'포스코 청암상'수상 나노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44)가 3월 25일 과학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008 포스코 청암상'을 수상했다. 현택환 교수는 세계 최초로 균일한 크기 세라믹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노기술 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균일한 산화망간(MnO) 나노입자를 이용한 새로운 자기공명 단층촬영(MRI) 조영제를 개발해 뇌의 다양한 하부 구조를 마치 해부해서 보는 것처럼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치매, 파킨슨병, 간질 같은 뇌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 공부합시다 ‘이우일 교수님의 ‘기계공학개론’ 흥미진진한 열강, 엄청난 분량의 학과 내용은 일목요연하게 머릿속으로 재료공학부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까지 공대의 다른 학과(부)의 개론 강의를 듣게 되어 있다. 산업공학개론, 기계공학개론, 전기공학개론 등이 있는데, 이 중 내가 추천하고 싶은 강의는 이우일 교수님이 가르치시는 기계공학개론이다. 기계공학개론은 4대 역학이라 불리는 고체역학, 유체역학, 열역학, 기계역학의 윤곽을 잡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처음 일주일 동안 기계공학의 기본 정신이 담긴 모델링을 배운 후 제조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게 된다. 이우일 교수님 강의의 강점은 한 학기 동안 광범위한 내용이 정리된다는... 즐거운 서울대 ‘새내기’의 특권! 08학번이라는 이유만으로 ‘새내기’의 특권!!! 2008년 3월, 08학번이라는 이유만으로 매년 신입생들을 맞이하며 선배들이 하는 말은 거의 똑같다. “나도 신입생이었으면 좋겠다!” 새내기라는 이유만으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부러운 것은 선배들에게 마음껏 얻어먹을 수 있는 밥… ‘3월에 자기 돈 내고 밥 먹으면 바보’라는 말이 당연시될 정도이다. 3월에만 볼 수 있는 풍경 세 컷을 소개한다. # 학생회관 식당 새내기 B군에게 밥을 사달라는 연락이 와서 학생회관 식당으로 향한 07학번 A양. 분명히 B는 자신을 포함해서 4명이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어느새 주위... 즐거운 서울대 관악캠퍼스의 비밀, 관악은 호그와트? 관악캠퍼스의 비밀, 관악은 호그와트?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 있다가 항상 이용하던 출입문이 잠겨 나갈 길을 찾아 헤맨 적이 있는가? 10분 후 친구와 경영대에서 보기로 했는데 아직 기숙사 삼거리에서 늦었다고 발만 동동 거리고 있다면? 선배가 밥 사준다고 음미대 식당으로 오랬는데 왜 음미대 식당은 꼭꼭 숨어 안 보이는 것일까? 꽃피는 4월, 이제는 학교에 적응할 때도 되었건만 관악의 비밀은 호그와트에 견줄 만하다. 워낙 넓은 캠퍼스 탓에 이동하는 데만 수십 분이 걸리기도 한다. 학교 면적이 줄어들진 않을 테고 어떻게 숨어있는 지름길이라도 찾을 수는 없을까? 지금부터 아는... 서울대사람들 Talk '자율'은 자기방임이 아닌 자기통제 2008년, 서울대학교의 첫번째 현안은 '자율'의 드라이브로 요약된다. 서울대학교의 자율화에 관해 자율화 추진위원회장인 김신복 부총장과 추진위원들과의 대담이 열렸다. 서울대학교가 추진하는 자율이라는 개념 정립과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에 관해 살펴본다. (more) 자유방임(lasseiz-faire)이 아닌 자기 통제(self-control) 김신복: 분주하신 가운데 학교의 현안인 ‘자율화 추진’을 위한 좌담에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단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자율화’의 개념 정의로 이야기를 시작했으면 합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자율이란 스스로 다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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