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컬럼형 게시판, 카테고리별 정렬 기능 제공

이달의 수상자(2010년 12월) 2010년 12 학내ㆍ외에서 각종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승희 명예교수 (국사학과) 보관문화훈장 수상 (12월 8일) 국사학과 최승희 명예교수가 문화재청이 선정하는 올해의 문화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승희 명예교수는 한국 고문서학을 개척하고 초석을 다진 공로로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보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재홍 교수 (전기공학부) 제20회 해동학술상 수상 (12월 10일) 전기공학부 이재홍 교수가 대한전자공학회가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 구제역 극복에 동참하는 서울대 서울대-서울대병원, 구제역 재난 사태로 인한 정신 건강 진료 지원 서비스 제공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예방에 나서 수의대, 구제역 관련 지식 및 질의 응답 서비스 실시 방역과 살처분 과정을 거치면서 받은 심리적인 충격이 해소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고통을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제역 발생 지역 축산 농민, 거주민, 방역 및 수의 요원을 위한 자가진단 및 정신건강권고안 ▶ 구제역(Foot and Mouth Disease)은 공기 접촉과 피부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어 입과 발굽이 점막 및 피부에 수포를 형성하는 제1종... 교수칼럼 서울의 삶을 그리다 - 요르그 미하엘 도스탈 교수 서울의 삶을 그리다 "서울에서 사는 게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유럽이나 북미에 있는 친구들로부터 많이 받는다. 이럴 때 나는 서울을 그들이 잘 알 법한 다른 장소들과 비교하는 식으로 성의 없게 답변할 수도 있다. 예컨대, 서울은 홍콩보다 덜 붐비고, 싱가폴보다 덜 영미화되어 있고, 도쿄보다 덜 비싸다고. 하지만 이건 제대로 된 답이 아닐 것이다. 실로 서울을 제대로 정의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서울은 장소와 경험과 분위기를 철마다, 그리고 단 하루 안에서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렇기에 서울의 경험을 이야기할 때, 결정적인 유일한 요소는 시간... 서울대사람들 돌아온 무가빈 교수 “좋은 시기에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법인화가 되면 서울대가 유연한 운영을 통해 진취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5년만에 돌아온 대미언 무가빈 교수(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는 계획하지 않았지만 돌아오는 시기가 적절했다고 미소를 보였다. 대미언 무가빈 교수가 서울대 최초의 외국인 교수로 부임한 것은 2001년이었다. 서울대가 ‘겨레의 대학에서 세계의 대학으로’ 변신을 시작하기 5년 전이고, 농업생명과학대학 캠퍼스가 수원에서 관악으로 이전하기 2년 전이다. “임용 과정만 2년이 걸렸는데, 와 보니 캠퍼스는 숲에 있고, 모든 게 한글로만 되어 있더군요. 지금하고... 돌아온 무가빈 교수 “좋은 시기에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법인화가 되면 서울대가 유연한 운영을 통해 진취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5년만에 돌아온 대미언 무가빈 교수(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는 계획하지 않았지만 돌아오는 시기가 적절했다고 미소를 보였다. 대미언 무가빈 교수가 서울대 최초의 외국인 교수로 부임한 것은 2001년이었다. 서울대가 ‘겨레의 대학에서 세계의 대학으로’ 변신을 시작하기 5년 전이고, 농업생명과학대학 캠퍼스가 수원에서 관악으로 이전하기 2년 전이다. “임용 과정만 2년이 걸렸는데, 와 보니 캠퍼스는 숲에 있고, 모든 게 한글로만 되어 있더군요. 지금하고... 오연천 총장 “자율과 책임, 자기혁신, 구성원들의 지혜 필요” 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은 2011년 신년사에서 자율과 책임, 자기혁신, 구성원들의 지혜를 강조했다. 오연천 총장은 “서울대가 우리 국민의, 나아가 세계인의 요구와 기대에 적극적으로 응답할 때가 되었으며, 이 응답을 위해 자신부터 깨닫고 자신부터 고치는 자기혁신이 요구된다”며 “자기혁신이야말로 개방과 융합의 유동적 과정을 상상력과 창의성의 영역과 결합시키는 소통의 에너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연천 총장은 이어 “자율과 책임을 핵심 정신으로 하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의 설립은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고, 또한 되어야 한다”며 ”이제 서울대는 자율과 책임이라는 두개의... 서울의 삶을 그리다 서울의 삶을 그리다 "서울에서 사는 게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유럽이나 북미에 있는 친구들로부터 많이 받는다. 이럴 때 나는 서울을 그들이 잘 알 법한 다른 장소들과 비교하는 식으로 성의 없게 답변할 수도 있다. 예컨대, 서울은 홍콩보다 덜 붐비고, 싱가폴보다 덜 영미화되어 있고, 도쿄보다 덜 비싸다고. 하지만 이건 제대로 된 답이 아닐 것이다. 실로 서울을 제대로 정의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서울은 장소와 경험과 분위기를 철마다, 그리고 단 하루 안에서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렇기에 서울의 경험을 이야기할 때, 결정적인 유일한 요소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합시다 강의도 테크닉 시대 ‘강의 컨설팅 받으세요’ 끊임없는 학문 연구의 발전과 함께 교습법도 진화하고 있다. 서울대 교수학습센터(CTL)가 지난 2001년부터 진행해 온 ‘강의컨설팅’을 받고 있는 교수가 늘고 있는 것. 2006년 1학기부터 정년임용 신청자가 의무적으로 컨설팅을 받도록 한 공과대학을 필두로 2006년에는 55명, 2007년에는 58명, 2008년에는 78명, 2009년에는 92명으로 신청자가 증가했다. 이 프로그램이 처음 도입된 2001년 당시에는 자신의 강의를 공개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신청자가 대여섯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교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CI 논문 게재, 교수 임용 질적평... 서울대사람들 Talk 진실 위의 진심 첫눈은 심심하게 지나갔다. 12월 8일, 눈다운 눈이 왔다. 2010년 관악봉사상 수상자와 사회봉사 체험수기 공모전 입상자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학생 봉사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봉사도 스펙으로 치환되는 게 시대적 '진실'이다. 영리한 이들은 기회비용을 따져가며 시간이란 한정자원을 운용한다. 그러나 눈 속에서 만난 봉사상 수상자들은 그런 것쯤은 상관없다는 듯 셈을 멈춘 청년으로서 저마다의 봉사활동에 '진심'을 기울여 온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총천연색 얘기를 들어보자. 1. 나는 이렇게 봉사활동에 매료되었다. 강의 시간표를 편리하게 짤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누타... 교수칼럼 인문난적(人文亂賊)을 기다리며 시대의 흐름과 함께 판을 새로 짜는 인문난적들이 많이 나오기를 지금에 와서는 맹자에게도 별 호감을 못 느끼고 맹자의 철학에도 공감하지 않지만 한 때 문리(文理)를 통해 볼 거라고 열심히 외운 탓인지 문득 맹자의 한 구절이 떠오르곤 한다. 그 중의 하나가 “人必自侮然後 人侮之 家必自毁而後 人毁之”라는 구절이다. 인문학의 위기, 기초학문의 위기라는 말도 그렇다. 누가 인문학을 경시하며 누가 기초학문을 폄훼하는가. 내가 만난 어느 누구도 인문학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사람은 없었고 더 나아가서 인문학이야말로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궁극이라고 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 즐거운 서울대 다문화 기숙사 만족도 96% 외국인 학생 기숙사 만족도 96% 서울대의 학생 기숙사 ‘관악사’에는 재학생과 교환학생 등 외국인 1,091명이 거주하고 있다. 50 여 개국에서 온 다양한 인종들의 '동거'생활은 어떨까? 지난 10월 관악사 행정실에서 외국인 사생 198명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 63%가 “기숙사 생활에 아주 만족한다”고 대답하고, 33%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하는 등 외국인들의 기숙사 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룸메이트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61%가 “룸메이트가 너무 좋다”고 응... 양성평등 선도 SNU 서울대학교가 양성평등 실현의 주요 기관으로 발돋움하며 국립대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해가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서울대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교육부총장이 임명되는 등 주요 보직교수의 여성 교수 임명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교원임기신축운영제도와 같은 선진 정책을 도입하고 여성 교수와 여학생의 비율도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양성평등의 ‘시대정신’을 선도한다 최근 서울대학교는 여성 교수를 주요 보직에 임명하고 교원임기 신축운영제도와 같은 선진 정책을 도입하는 등 양성 평등의 이념과 정책을 선도해오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적 움직임과 함께 여성 교수 채용을 장려하여 12...
게시물 더보기 페이지로 이동 처음으로121122123124125끝으로
게시물 더보기 페이지로 이동 처음으로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