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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현 교수의 못 다 이룬 꿈 영어영문학과 신광현 교수가 7월 24일 병으로 별세하였다. 북경에서 1년 전 신광현 교수는 북경 대학에서 여름 학기 수업을 했다. 서울대가 아시아의 지적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2000년부터 꾸준히 준비해 왔던 '베세토하'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첫 시작이었다. 베세토하 (북경-서울-도쿄-하노이)의 대학들이 서로 강의를 교환하면서 동아시아 대표 대학들 간에 공동문화를 창출하여 새로운 지성을 세우겠다는 서울대의 야심이 담긴 사업이었다. 2009년 교육상을 수상하고 '잘 가르치는 교수'로 공인된 신광현 교수가 '한국의 대중문화와 사회변동'이라는 과목을 북경대 학생들에게 영어로... 나를 규정하지 말아요 “혈통은 카자크족, 국적은 아프리카 모잠비크, 종교는 무슬림, 남편은 흑인, 학문적 고향은 영국. 현재는 대한민국 공무원이자 서울대 교수.” 리아자트 보나테 (Liazzat J. Bonate) 교수를 설명할 수 있는 말들은 다양하다. 43세에 서울에 상륙하기까지 그녀가 얼마나 다양한 삶을 경험했을 지 미루어 짐작할 뿐이다. “다민족 도시인 런던의 사람들도 나를 규정하려다가 번번이 실패하곤 했죠. 얼굴 보고 중국인이라고 생각했다가 종교가 무슬림인 걸 알고 고개를 젓고, 명문 대학 석사과정 학생인 걸 알면 더 놀라서 스테레오타입화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곤 했죠.” 보나테 교... 김빛내리 교수 잇단 연구성과, 서울대 학생들에게 긍정적 자극 김빛내리 교수의 잇다른 대형 연구성과가 우울할 뻔한 서울대 학생들에게 강한 자극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12일 언론에서는 매년 셀(Cell), 사이언스(Science) 등 세계 최고의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온 김빛내리 교수가 이번에는 네이처 (NATURE)지에 RNA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를 접한 서울대 학생들은"너무 대단하다","이런 훌륭한 분이 학교에 있는 줄 몰랐어서 부끄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 학생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서는 김 교수에게 존경을 보내고 그 뒤를 잇고 싶다는 학생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 대학원생이 ... 청소년을 위한 '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청소년들에게 대학 교육을 미리 경험하게 해 주는"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를 개설했다. 평생교육원은 중고등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이용해 서울대 강의를 접함으로써,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프로그램 운영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대학 학문간의 간격을 좁히고, 효율적으로 진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리 듣는 대학 강의'는 지난 겨울 방학에 최초로 시작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여름에는 7개 강좌로 확대 개설하였다.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 ,... 서울대생 우울증에 대한 우울한 통계 2006년부터 2010년 사이에 자살한 서울대 학생은 보건진료소에서 집계된 것이 12명이다. 이 중 6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더러는 자살에 이르기 전에"자살하고 싶다"며 우울증을 들고 서울대 '정신건강센터'를 찾아오는 학생들이 있었다. 우울증의 주요 증상은 아홉가지라고 말하는데, 흥미와 의욕을 상실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우유부단해 지고, 초조감이 드는 것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우울’은 의지로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울증’은 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자살의 80%가 우울증과 관계 되었다고 한다. 우울증을 겪거나 자살 ... 규장각 '일성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서울대 규장각이 소유하고 있는 『일성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제10차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IAC)에서는 조선왕조 후기의 왕실 기록물인 『일성록』을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일성록』은 정조의 일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왕실 기록물로, 1760년 (영조 36년)부터 1910년 (융희 4년) 까지 조선후기 151년의 국정 운영 내역이 일단위로 기록된 연대기물이다. 일성록이 규장각에서 보관되기까지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정조는 세손 시절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해 『존현각일기(尊賢閣日記)』를 집필하였는데, 왕위에 오른 후 바빠지자... 언어를 배운다, 문화를 배운다 서울대 교양 강좌로 16종의 다양한 언어들 가르쳐 학생들"새로운 문명에 눈 뜨는 계기"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희랍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스와힐리어(아프리카 동부 언어)..... 생소하지만 모두 서울대에서 정규 강좌로 가르치고 있는 언어들이다. 서울대는 이들을 포함해 16종의 다양한 제2외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이 전공으로 19종의 언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서울대가 교양 언어 강좌는 더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대의 제2외국어 수업은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고교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있고, 관련 학과가 서울... 문화가 있는 기숙사 서울대 학생 기숙사 '관악사'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너머 학생과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06년부터 열던 '관악사 음악회'를 '관악구 열린 뜨락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개최했다. 이름에 걸맞게 관악구민들이 대거 찾아와 만석을 이루었다. 이 날 학생들은 화려한 뮤지컬 갈라쇼로 성원에 보답했다. 관악사생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저녁에 열어 온 명사초청 '콜로키움'과 '뜨락 음악회'도 초청자와 연주자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학내외 관심도 그만큼 더해지고 있다. 관악사 사랑채에서 열리는 '상설 음악회' 공연에는 지난 달에 200 여 명이 참석해 ... 옥상의 재발견, 환경대학원 하늘마당 외국인 교수 대상 법인화 설명회 열려 국제협력본부는 학내 외국인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법인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국제협력본부 김준기 본부장은 외국인 전임교수 80명이 법인전환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평의원회의 최초의 외국인 평의원인 로버트 파우저 (Robert Fouser) 교수 (국어교육과)가 설명을 담당하였다. 한국어가 유창한 파우저 교수는 법인화의 배경과, 법인화 이후의 변화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현재 법인화에 대해 찬반 의견을 보이는 양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요약해 주었다. 설명을 들은 교수들은 단과대학이 어떤 종류의 ... 서울대 재료공학분야 세계 10위권 - 논문 발표 수 세계 11위, 피인용 지수 세계 9위 - 특정 분야는 세계 톱 5에 올라 톰슨-로이터사가 지난 10년간 세계 재료공학 연구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보고서를 지난 7월 1일 발표했다. 16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는 각 연구소/대학별 재료공학분야 SCI 논문 발표 수, 피인용 지수, 또 그래핀 등 재료공학 세부 분야의 세계 톱10 기관 등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 결과를 보면, 서울대는 재료공학 SCI 논문 발표에서 세계 11위, 논문의 질적 평가라 할 수 있는 피인용 지수에서는 세계 9위로 드러났다. 세부 분야별 평가에서는 electrospun nano... 서울대사람들 동문 인류학과 박영아 동문, 하와이 대학 교수 취임 인류학과 박영아 동문이 하와이 대학 (University of Hawai'i at Manoa)내 아시아 태평양학부 교수로 임용되었다고 하와이 대학이 2011년 6월 29일 발표했다. 박영아 교수는 1993년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진학해 1995년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 대학에서 2006년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08년부터 녹스 대학 (Knox College) 조교수로 재직하다가 오는 8월 1일부터 하와이 대학 교수로 부임한다. 박영아 박사는 서울대 재학 당시"생산직 미혼 여성들의 주변적 지위에 대한 연구" (지도교수: 김광억) 로 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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