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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뉴스

  • 서울대학교 홍보팀
  • 2017-06-13
  • 조회수 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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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작업실을 공간이 필요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로 생각한 사람. 꿈꾸는 사람들에게 얼마든지 기회의 공간이 되고자 하는 공유공간 ‘프로젝트 하다’를 운영하는 정다운 동문(디자인학부 98학번)의 이야기를 전한다.

디자인학부 98학번 정다운 동문
디자인학부 98학번 정다운 동문

낮과 밤, 다채로운 매력을 품은 공유공간

단정하게 정리된 아담한 공간. 한 편에는 가지런히 꽂힌 카드들이, 다른 한 편에는 작은 부엌 이 한데 어우러진다. 낮에는 친환경 청첩장을 만드는 정다운 동문의 디자인 스튜디오로, 밤이 면 누군가의 가게로 변하는 공유공간 ‘프로젝트 하다’이다. 상점들이 닫혀있는 시간을 필요한 사람이 함께 쓴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기였다. 작업실에 부엌을 만들고 조금 손보았다. “자 신만의 가게를 갖고 싶은 사람들은 굉장히 많아요.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는 공간들도 많죠. 밤에 문을 여는 술집에서 누군가 아침에 빵을 구워 팔고, 심야식당을 여는 로망을 가진 누군가는 저녁에 닫는 카페에서 꿈을 실현해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스튜디오가 문을 닫은 저녁, 이곳엔 다시 한 번 불이 켜진다. 이탈리안 식당부터 일본식 이자까야, 프랑스 가정식, 스페인 요리까지 매일매일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누군가의 간절한 기회가 되어주다

정다운 동문은 ‘프로젝트 하다’가 누군가에게 꿈을 위한 발판이자 행복을 찾는 시도가 되기를 바란다.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해보는 시도 자체가 중요한데, 그러기에는 사회의 문턱이 너 무 높아요. 이런 문턱을 낮춰서 누구나 꿈꾸는 일을 시작해볼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공간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곳에 공유공간이 생기기를 바란다. “공간은 하나의 가능성이 될 수 있어요. ‘프로젝트 하다’와 같은 공간들이 많아져서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 하다’를 함께 쓰는 사람들은 마음속으로만 품었던 꿈에 도전하고 싶어서, 또는 일상에 활력소를 만들기 위해서 저마다의 의미를 가지고 모였다. 언젠가 꼭 요리를 하겠다는 마음을 품었던 게임 웹디자이너는 색다른 메뉴를 개발해 인기를 끌었고, 영상 아티스트는 유학 시절 배운 프랑스 요리를 하며 즐거움을 찾는다. “본업이 있더라도,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실제로 해봄으로 써 얻는 즐거움은 일상은 물론 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이런 시간이 곧 행복 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공유를 통해 한층 풍성해지는 삶

혼자만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사회에서 정다운 동문은 그와 반대로 공유공간을 운영하고 셰어하우스 생활을 한다. 식물 키우기를 좋아한다는 그는 셰어하우스 덕분에 테라스에서 텃밭을 가꿀 수 있다며 웃는다. 다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데서 오는 소소한 재미도 무시할 수 없다. 남다른 생활을 하는 그에게 공유는 어떤 의미일까. “나누면서 삶이 더 풍부해지는 것을 느껴요. 셰어하우스로 부엌이나 테라스 같은 곳을 넓게 쓰는 것, ‘프로젝트 하다’로 누군가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공유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워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좋아질 수 있는 일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싶어요.” 나만이 아닌 서로가 행복할 방법을 고민하는 정다운 동문. ‘같이의 가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의 내일을 응원한다.

정다운 동문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현재는 친환경 디자인 스튜디오 ‘이베카(Ibeka)’와 공유공간 ‘프로젝트 하다’를 운영한다. 스튜디오가 문을 닫는 저녁부터 비어있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트 하다’는 기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시키는 발판이 되고 있다.

월요일 19:00~4:00 : 심야 이자까야 ‘월요병’
화요일~금요일 19:00~4:00 : 심야식당 ‘밤키친’
토요일 16:00~22:00 : 프랑스 가정식 ‘아셰프’
일요일 16:30~20:30 : 스페인 요리 ‘마하키친’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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