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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뉴스

  • 서울대학교 홍보팀
  • 2017-06-13
  • 조회수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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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잃은 채 버려진 동물이 늘어나고 있다. 유기동물의 상처를 이해하고 다시금 사랑을 전해주고자 학생들이 모였다. 유기동물과 반려동물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는 동아리, 꼬리, 나눔회, 팔라스를 소개한다.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꼬리’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꼬리’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사랑을 되돌려주는 이들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반려동물 인구가 국내 천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그럼에도 날로 증가하는 동물학대, 동물유기 행위는 이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16년 집계된 유기동물은 9만여 마리, 최근 3년간 25만여 마리에 육박하고 현재까지도 유기동물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수 혹은 의도적으로 버려진 유기동 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학생들이 모였다. 가족을 잃은 채 죽어가는 유기동물에 대 한 의식을 키우고,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알리며 사회적 관심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바라는 이들. 의료봉사와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꼬리’, ‘나눔회’, ‘팔라스’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유기동물 및 동물의료 봉사동아리이다.

우리의 손으로 가득 나누는 따뜻한 마음

유기동물에게 사랑받을 권리를 되찾아주고 싶어 모인 ‘꼬리: TAIL (Take Care, Adopt, Interact, Love)’은 주말마다 인천, 김포에 위치한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인 ‘아지네 마을’ 에 정기봉사를 다닌다. 이들은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에까지 유기동물의 현실과 유기 견 보호소의 열악한 상황을 알리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버릴고양? 그러지말개!’, ‘꼬리네 공방’, ‘꼬물꼬물 꼬물상’과 같이 톡톡 튀는 이름으로 교내 축제에 참여하고 수익은 전 액 기부한다. 또한 5월부터 시작된 스토리 펀딩을 통해 자체 제작한 아이템을 판매해 철거 명 령을 받은 보호소 ‘아지네 마을’의 이사비용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꼬리의 두 대표인 김나현, 박수현 학생(재료공학부 15학번)은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없길 간절하게 바란다. “동물을 자 신의 외로움을 달래는 존재로 가볍게 키우다 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려동물을 진정한 가족으로 여겨주세요. 유기동물 보호소에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도 여전히 사람을 그리워하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유기동물들을 입양해 사랑을 나눠주세요.”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꼬리’ 봉사활동 모습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꼬리’ 봉사활동 모습

버려지는 동물 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다

국내 유기동물 보호소는 300여 곳으로 매년 증가하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의료조치를 취하 기엔 어려운 현실이다. 수의과대학 동아리인 ‘나눔회’와 ‘팔라스’는 백신 접종과 중성화 수술, 외상 치료 수술과 같은 의료봉사를 통해 유기동물을 돕는다. 의료봉사 외에도 나눔회는 구조 된 유기동물 입양 연결, 동물사랑 실천 멘토링 등 동물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다양 한 활동을 펼친다. 약 40년간 꾸준히 동물의료 봉사를 이어온 팔라스는 여름방학이면 수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해외를 찾아 의료봉사와 방역교육 등 도움을 전한다. 나눔회를 이끌어가는 오승용 학생(수의대 15학번)은 동물을 키운다는 것의 책임을 강조한다. “유기동물 보호소는 반려동물이 살아갈 집이 되어주지 못합니다. 동물들을 쉽게 여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 생명 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이 얼마나 책임감이 필요한 무거운 일인지 알리고 싶습니다.” 버려지 는 동물 없이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꿈꾸는 이들. 동물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올곧은 책임감이 전해졌다.

홍보팀 학생기자
김은지(전기정보공학부 13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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