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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건강지킴이 ‘포스코스포츠센터’

2014.10.16.

포스코스포츠센터

이른 아침, 저마다 운동 가방을 하나씩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보인다. 얼굴에는 상쾌함이 만연하다. 학생들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그들이 나오는 곳은 서울대 포스코 스포츠센터(이하 ‘포스코’). 2001년 학내구성원의 스포츠 생활화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세워진 포스코는 13년 이상 서울대 구성원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4층에 걸쳐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독특한 외관 덕에 대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르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포스코에서는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크게 8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헬스, PT, GX, 수영, 골프, 스쿼시, 라켓볼 그리고 다목적체련장 프로그램 등이다. 프로그램 아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들을 갖춰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 예를 들어 들어 GX에 포함된 요가의 경우 본인의 운동목적에 맞게 밸런스 요가, 다이어트 요가, 힐링 요가 중 선택할 수 있다. 앞서 말한 8개의 프로그램 외에도 스킨스쿠버 강좌도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할 것.

포스코만의 매력포인트

프로그램의 다양성 외에도 포스코는 여러 매력을 지녔다. 포스코 관계자는 ‘자연채광과 뛰어난 시설’을 최고의 매력으로 꼽는다. 유리로 된 건물 외관 덕에 포스코 이용자들은 햇볕을 쬐며 수영을 하거나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또한 이용자들의 쾌적한 운동환경을 위해 PT장의 175m 실내 조깅트랙 등 좋은 시설을 갖추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루에 600~1,000명이 포스코를 이용하며, 70%는 학생, 30%는 교직원과 동창들이라고 한다.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포스코

포스코스포츠센터 내부 실제로 이용하는 학생들도 포스코에 만족하고 있다. 수영 프로그램을 장기간 이용해오고 있는 이신행(23, 경제학부)씨는 학교 밖 다른 시설을 이용할 필요 없이 하루 중 자유롭게 시간을 정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시설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한다고. 다른 수영장에 비해 수질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정현식(25, 경영학과) 씨는 헬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표했다. 시설이 깔끔했을 뿐만 아니라 친절한 트레이너들 덕에 더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었다고.

포스코가 전하는 희소식

포스코는 현재 높은 수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지만, 모두에게 더 많은 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프로그램 이용가격을 4~6% 인하하였다. 인하 정도는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다. 헬스는 약 6%, 수영은 약 4%, 프리미엄 패키지의 경우 약 5%를 인하한다. 또한 공과대, 자연대, 의과대, 치과대에 위치한 외부업장에 대해서도 이용요금을 약 10% 내렸다. 포스코 이용 생각이 있었지만 비용 때문에 망설였다면 10월부터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다 보면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막상 건강을 챙기고자 운동을 다짐해봐도 어디서, 어떻게 운동을 할지 막막하다. 포스코는 이러한 고민의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훌륭한 시설에서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을 습관화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만들어나가고 싶은 모두에게 포스코는 열려 있다. 지금 건강을 고민하고 있는 당신, 포스코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홍보팀 학생기자
조은별(경제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