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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공 전문기업 국영지앤엠, 서울대 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 1억원 기부

2016.07.29.

성낙인 총장과 최재원·김정숙 동문 부부
성낙인 총장과 최재원·김정숙 동문 부부

우리나라 유리가공 분야 대표 기업인 국영지앤엠 최재원(정치학 65-69, 71세) 회장이 서울대학교 ‘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2016년 7월 28일(목) 총장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성낙인 총장과 최재원 국영지앤엠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홍성걸 중앙도서관장, 김정숙(약학 69-73) 국영지앤엠 기술연구소장 등 주요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국영지앤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리공종 기업으로 일구신 회장님의 이번 기금을 서울대 중앙도서관이 세계 최고의 지식정보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원 회장은 “후배들이 꿈과 미래를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도서관을 후원하는 것은 동문부부이자 선배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결국 나라의 미래를 위한 마땅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영지앤엠은 복층·접합·강화·방탄유리 등을 생산하는 유리가공 전문업체로 1945년 광복 후 최재원 회장의 부친인 故 최인영 회장이 설립했다. 최재원 회장은 서울대 졸업 후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85년 가업을 물려받아 국영지앤엠을 국내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시키는 등 업계 1위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창호공사업협의회장,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초대회장, 서울대 기성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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